우혜미 사망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혜미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보이스 코리아 시즌1"출신 가수인 우혜미양이 사망한가운데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혜미양은 지난 21일 밤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향년 31살이며 최근 새싱글을 준비중이었던걸로 알려져있습니다.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참석하지 않는등 이틀간 지인들과의 연락이 닿지 않았던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속사 역시 사망소식에충격을 받았으며 경황이 없어 사망뒤늦게 입장을 발표한것으로 알려집니다.

갑작스러운 우혜미양의 사망소식으로 팬들역시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팬들은 우혜미양의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우혜미양은 최근까지도 SNS에 음악이나 앨범,일상관련된 게시물을 올렸던 터라 더욱 큰 안타까움과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집니다.

우혜미는 2012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첫 등장부터 개성있는 목소리로 심사위원들과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아 우승자인 가수 손승연과 함께 최종 4인까지 올랐다.

이후 힙합듀오 리쌍이 이끄는 리쌍컴퍼니와 계약해 미우(MIWOO)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5년 첫 싱글 ‘못난이 인형’을 발매했고 리쌍의 ‘주마등’,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등에 피처링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가수 한영애의 코러스 세션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선공개곡 ‘꽃도 썪는다’를 발표했고, 이어 8월 자작곡 6곡으로 채운 첫번째 미니앨범 ‘s.s.t’를 발매했다.

2012년 Mnet의 프로그램인 "보이스 오브 코리아(Voice of Korea)"시즌1에 출연하여 끼와 개성넘치는 보컬리스트로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에는 싱글 '못난이 인형(2015년)'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활력있는 

정식데뷔를 했습니다.

우혜미양의 참여및 EP앨범(https://vibe.naver.com/artist/124739/albums)

>

고인 우혜미양은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해왔으며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OST에 참가하는가 하며,지난 8월

에는 총 6트랙의 자작곡을 담은 첫번째 EP앨범인 's.s.t'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의 우혜미양은 "처음은 설레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합니다.여러가지 상황들과 건강악화,또 나의 게으름이 섞여

이제야 첫 EP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작사 작곡,편곡 이외에도 나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앨범이라 내겐 의미가 깊어요"처음은 어렵지만

두번 세번은 어렵지 않아요.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할것"이라며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우혜미양이었기에 팬들의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혜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입니다.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