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재2집 "Vycan"

시나위의 Bassist인"한철재"
두번째 개인앨범의 디자인을 맡아서 했었던 작품입니다.
저는 언제나 그렇듯이 뮤지션들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보고 같이 작업합니다.
음악만큼이나 앨범Cover또한 그음악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죠.
이 작업역시 발매하는 본인의 의견과 상의를 통해 부족한 저의 실력을 믿고 해주신
철재형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쭈욱 멋진음악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메인 표지 입니다.
철재형의 신념이 담긴 Tattoo와 하나가 된듯한 콘트라베이스는 이앨범의 정체성을
명확히 표현해주는 작품이라 과감히 메인에 이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아닌 그 어떤 누가 봤더라도 "딱 이사진이다!!!"라고 했을겁니다.^^

Main Cover & Credit

꾸준한 운동으로 철재형님의 몸은 굉장히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몸을 가지셨습니다.
사진촬영전에 바쁜녹음때문에 운동을 더 하지 못하고 찍어서 아쉬워했지만 지금만으로도 멋진 사진
이라고 생각합니다.

"Vycan"은 철재형이 설명해줬는데 까먹었습니다...ㅜㅜ
형이 바이킹과 또 어떤단어와의 조합어라고 직접만드신거라 했는데...
흑..이 기억력..아무튼 강렬하고 멋집니다.
작업을 한지는 2010년정도였는데 게으른탓에 이번에 포스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