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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BTS(방탄소년단)를 따라한日'BTZ(탄도소년단)

BTS(방탄소년단)를 따라한日'BTZ(탄도소년단)

일본의 보이밴드 탄도소년단(BALLISTIK BOYZ·BTZ)

일본의 보이밴드인 탄도소년단(BALLISTIK BOYZ·BTZ)의 앨범이 현지 시간으로 31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서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의 대형 기획사 LDH엔터테인먼트가 결성한 탄도소년단은 방탄소년단과 유사한 그룹명과 멤버 구성, 역할, 콘셉트 등으로 '짝퉁 BTS'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7인조로 이루어진 탄도소년단은 초창기 방탄소년단처럼 힙합 음악을 내세웠다는 점이 그러한 이유입니다. 

보컬 4명과 래퍼 3명 등으로 나누어진 멤버 구성도 방탄소년단과 비슷합니다.


음악역사로 본다면 80년대 국내가요계에서 오히려 일본음악을 많이 벤치마킹했던 시절을 되새겨본다면 세계적으로 대세가 된kpop의 위상을 시사하는 바가 큰 잇슈입니다.

80년대에는 일본의 음악에서 많은점을 국내가요계에서 기술적으로나 작곡적으로나 많이 배움과 동시에 표절 논란도 많았었죠.
당시에는 인터넷문화가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았기때문에 수많은곡들이 알게모르게 표절논란이 있었으며 그로인해 큰사건도 많았습니다.

한예로

"얼핏 보기에는 골든컵을 눈앞에 두고 아깝게 놓친 모양새이지만, 이 곡은 10월 다섯째 주부터 1위를 못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순위 목록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김민종이 갑자기 활동을 중단 선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곡은 일본 그룹 'Tube'가 1987년에 발표했던 'Summer Dream'의 주요 멜로디를 표절했습니다. 이미 PC통신 상에서는 한창 시끄러운 상태였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민종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모든 앨범 활동을 중단했으며, 꽤 오랜 시간 동안 아예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곡가 서영진은 전에도 김민종에게 표절곡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김민종이 손지창과 '더 블루'로 활동할 때에 불렀던 '나를 위해'라는 곡이며, 국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일본 밴드 'X-Japan'의 'Endless Rain'을 표절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전적을 가진 사람의 곡을 다시 받으면서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은 김민종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두 곡 모두 활동을 접은 시점에서 앨범 판매와 공연 활동 등 상업적인 면으로 이미 충분히 수익을 거둔 상태였다는 점에서 사죄의 진정성이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내용의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K14nokrU3s8)

                    

어쨋든 시대가 변해가면서 발전의역전?이겠지만 지금은 Kpop을 벤치마킹하는 사례들이 많아지는걸본다면

확실히 kpop의 발전은 어마어마한듯합니다.

실제로 BTS는 빌보드와 미국시장에서 큰흥행을 이루고 있는점에선 미국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일본에서의 kpop벤치마킹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것도 사실상 의아한상황도 아니긴 합니다.ㅎ

어쨋든 그만큼 음악적으로나 여러모로 선진국으로 보였던 일본에서 BTS를 따라했다는건 세상이 많은 변화를 가졌다는의미이며 일본의 문화적입장에서는 굴욕이 아닐수 없겠지만 오리콘차트에서의 그런 상황이 오리콘차트에 위상이 크게 낮아졌다고?볼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kpop이 이런반응까지 나온다니 은근히 자랑스러울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