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정보

일본태풍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

일본에 초강력 태풍인 하기비스가 상륙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7개 도,현에 특별 호우경보를 내리고 대비 태세에 나섰다고 합니다.

엄청난 폭우로 이미 40여곳의 강이 범람,이미 한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NHK와 요미우리 신문등에 의하면 하기비스는 오후 7시 기준 시즈오카현에 상륙했으며

매우 강한에서 다소 약한 강한 상태로 호전되었지만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 기상청은 도쿄도, 시즈오카현, 사이타마현 등 관동지방에 ‘특별 호우경보’를 내렸습니다. 

7개 도·현 동시에 ‘특별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은 2013년 8월'특별 호우경보’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입니다.

특별 호우경보는 통상 ‘경보’의 기준을 훨씬 넘어서는 재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때 발효된다고 합니다. 

보통'그 지역에서 50년에 한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 나타날 때 발표하는데, 

일본의 5단계 경보 레벨 중 최상위 단계입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특별 호우경보’가 발효된 7개 도·현에서 40여곳의 강이 범람 위험 수위를 넘어섰습니다. 

일부 댐이 강은 이미 범람이 시작된 곳도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피난 지시’가 내려진 곳이 81만3000가구, 165만9000여명이고,

'피난권고’는 412만여가구, 약 923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1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피난 준비’가 내려졌습니다.

인명피해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19호 태풍의 영향으로 1명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치바현 이치하라시에서 돌풍으로 트럭이 전복되면서 차내 있던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이외에도 5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하기비스는 955hPa의 ‘대형’ 세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동북 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평균 풍속은 초속 40m로 순간 풍속은 초속 60m에 이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