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 할 밴드"진달래밴드"
2019.3월에 발매한 앨범자켓(슈가레인)
국내에서 활동중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밴드를 소개합니다.
5인조로 구성된 밴드로 평론가들 사이에선 이미 음악적인 인정으로 정평이 나있는 밴드이며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음악적인 퀄리티와 정서가 소문이 무성한밴드입니다.
음악적 기반은 사이키델릭과 70~80년대 특유의 쓸쓸함과 우울함을 극적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때로는 몽롱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음악으로 청자들에게 묘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밴드적 사운드와 음악성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2019.3월에 꽉채운 풀앨범을 발매하고 곧 활동에 돌입하면 아마도 국내음악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예측해보며 응원한다.
슈가레인앨범의 타이틀곡인 "사실은"MV
현재 벅스뮤직에서 이달의 추천음반으로도 추천할만큼 평론가들사이에서는 음악적 정평이 나있는 상태이다.
아래는 벅스뮤직(https://music.bugs.co.kr/specialView/monthly/1S4GMDQVE1EOPXSPA8SC)4월의 추천음반평으로 이태훈님의 글입니다
이달의 앨범: 진달래밴드 - [슈가레인]
소박하지만 몽롱한 분위기의 앨범 커버에 현혹되어 무심코 이들의 음악을 접한다면 오래된 무명 밴드의 재발매반이 아닌가 착각할지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이 낯설면서도 아련한 아날로그 밴드 사운드의 향연이 청자를 묘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는 점이다.
투박하지만 블루지한 흐름을 놓치지 않는 멜랑콜리하고 서정적인 연주, 나른하지만 몽환적인 매력으로 은근한 호소력을 발휘하는 보컬의 어우러짐이 이들만의 최면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2011년에 결성되어 현재는 최한초(보컬)와 임선(베이스), 한덕용(기타)과 박성연(드럼), 박승준(건반)의 5인조 라인업을 이어오고 있는 진달래밴드는 그간 EP와 싱글 한 곡만을 냈을 뿐이지만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1970~1980년대 한국 락의 정서를 계승한 밴드로서 나름의 인지도를 쌓아왔다.
밴드가 한결같이 추구해왔던 온고지신의 음악적 신념은 8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에서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성으로 빛을 보고 있다.
7080 시절의 향수로 충만한 블루지 팝 넘버 '눈물의 신'과 '봄처럼 거짓말',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팝 발라드 '슈가레인'과 '등대', 우울하면서도 흥겨운 펑키 디스코 그룹 사운드를 재현하는 '우우우' 등 낡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법한 노래들이 아득하고 그리운 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불러낸다.
한국적인 정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 어덜트 컨템포러리 감성... 작금의 한국 대중음악에서 외면받고 있는 요소들을 매력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음악이 주는 감흥과 여운은 사뭇 인상적이다. (글: 이태훈)
마지막으로 이번앨범에서 동시에 2곡의 프로모션 영상을 준비한 진달래밴드의
서브수록곡인 "우우우"의 뮤직비디오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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