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숲 철거(개인기부부분) 결정
이번 가수 정준영, 빅뱅 전 멤버 승리 등과 함께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에 연루되면서 로이킴숲의 철거가 . 이로 인해 '로이킴숲'의 존폐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로이킴 숲'은 로이킴이 2013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우승 후 정규음반 1집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발매 당시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숲'에서 우체통과 정자에 있는 '가수 로이킴숲'이란 팻말과 같은 로이킴 명칭이 들어간 것들을 구청 판단 하에 철거했다. 로이킴 개인이 기부해 만든 건 철거했고, 팬들과 함께 기부한 것들은 그대로 놔둔 상태"라고 강남구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이미 기부가 됐기 때문에 구청 소유가 된다. 다만 임의로 철거한 건 아니고 로이킴과 관련해 사회적 이슈가 있고 구민들의 사안이 있기 때문에 조치를 취한 거다. 이 사건이 나중에 어떻게 결론 날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상황은 그때 검토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남구청은 또 "'로이킴숲' 철거와 관련해 찬반 여론이 있었다. 팬클럽 분들은 왜 이걸 철거했냐는 민원 전화를 한다. 지역 주민들 중에는 '로이킴숲'이 동네에 있는 걸 싫어하시기도 했다더라. 양쪽으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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