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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아이튠즈 버리는 애플

"ITUNES"의 플러그를 뽑아버리기로 결정한"APPLE"

불편하다....아니 이제는 불편했다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다.

그리고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애플의 아이폰은 굉장히 쉽고 친숙하며 대중속으로 많이 스며들어있지만 아이튠즈는 완전히 그와 반대인 마이너다.

여러방면으로 스며들어보려 했지만..또는 고집을 부려보기도 했지만..더이상은 역부족이었는지...

이젠 애플마저도 아이튠즈의 플러그를 뽑아버리기로 결정을했다.

애플이 18년간 고수하던 아이튠즈를 이제 역사속으로 안녕하게 되는것이다.

아이튠즈 종료에 대한 공식 발표는 3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애플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나올 예정이다. 

블룸버그와 포브스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18년만에 아이튠즈의 플러그를 뽑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애플이 아이튠즈를 버릴거라는 소문은 무성했다.

하지만 현재 웹기반의 콘솔게임도 나오고 각종 음악작업마저도 웹기반으로 할수 있는시대에 무겁고 느리고

견고하지 못한 독립적인"아이튠즈"였다.

아마도 또다른 앱을통해 아이폰과의 접점을 찾으려 할테지만...개인적인 생각으론 웹을 통해 선보일수 있어야면

그야말로 애플다울거 같다란 생각이 든다.(과연 어떨지는 궁금하다..ㅎㅎ)

현재 시장에선 편의성,가벼움,디자인적인면 모두 갖추지 않는다면 아마도 아이폰으로써 대중들에게 

스며든 애플의 위상을 다시 잡기란 어려울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지난 4월엔 팟캐스트도 웹에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팟캐스트 웹페이지에서 팟캐스트를 바로 듣도록 재생 버튼을 추가한 것이다. 

팟캐스트 홈페이지 디자인도 바꿨다. ‘아이튠즈 팟캐스트’ 역시 ‘애플 팟캐스트’로 이름을 바꿨다. 

맥 환경에서도 음악, TV, 팟캐스트 앱 등을 런칭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이런 독립 서비스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대한 미디어 앱 전략과도 맞아떨어진다”면서 

“소비자들은 아이튠즈 없이 개별 음악 앱을 통해서도 음악을 사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음악 등 콘텐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맥월드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아이튠즈를 선보였다. 

당시엔 냅스터 등 P2P공유를 통한 불법 MP3음악 파일 유통이 성행하던 시기였다. 

애플은 정식 유료 서비스를 시작해 시장을 유료화하고 소비자들에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힘썼다. 

18년만에 아이튠즈는 음악 뿐 아니라 영화, TV영상까지 볼 수 있는 거대 유통 채널로 성장했다. 

전미음반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아이튠즈는 미국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75%를 점유했다. 

포브스는 “아이튠즈는 mp3 음악을 즐기던 시대에 유통의 혁신으로 불렸다”면서 “

애플은 20여년이 다된 아이튠즈를 이제는 은퇴시키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https://www.rollingstone.com/music/music-news/apple-is-finally-killing-itunes-842750/?fbclid=IwAR1Cwl4I1RQ5KqFc-6IiyVjlt4WHr91k_DaHvdCxGMP7BsRnH60eAbhuq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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