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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및 문화 리뷰

아이유-Blueming

아이유의 미니5집(Love Poem)

조금전인 2019.11.18일 오후 6시부로 아이유의 새EP앨범이 발매 되었습니다.

타이틀곡을 듣기전에 앨범리뷰에 약간의아한 정보가 있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장르에서 새로운 도전일수 있는 록/메탈로 분류가 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 반가웠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바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처음 시작되는 상큼한 기타소리가 매우 흥미롭게 들렸습니다.

이미지와는 다르게 항상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서슴치?않는 아이유는 또 새로움으로 대중들에게 음악적으로 

즐거움을 줄거라고 생각됩니다.

잘 짜여진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곡은 아이유의 매력적인 라임의 노래로 청중을 매혹적으로 이곡의 마지막까지 

플레이를 멈추지 못하게 할것이라 예상됩니다.

굉장히 산뜻한 락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ㅎㅎ

좀더 정확히 분류하자면 팝락/소프트팝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쩌면 이제는 아이유는 외국의 칼리래젭슨의 자리를 위협할수 있을만큼의 매력을 뿜어내는듯합니다.

(미국의 팝가수 칼리래젭슨)

굉장히 열일?하는 아이유의 행보에 큰박수를 보내며 같은앨범의 수록곡인 "시간의 바깥"이라는 곡은 

어제인 17일공개되어 좋은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타이틀곡의 가사또한 굉장히 좋은의미를 담고 있는듯합니다.(기분좋게 들리는 느낌^^)

‘뭐해?‘라는 두 글자에
‘네가 보고 싶어’ 나의 속마음을 담아 우
이모티콘 하나하나 속에
달라지는 내 미묘한 심리를 알까 우

아니 바쁘지 않아 nothing no no
잠들어 있지 않아 insomnia nia nia
지금 다른 사람과 함께이지 않아
응, 나도 너를 생각 중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밤샘 작업으로 업데이트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that’s me 우
어쩜 이 관계의 클라이맥스
2막으로 넘어가기엔 지금이 good timing 우

같은 맘인 걸 알아 realize la lize
말을 고르지 말아 just reply la la ly
조금 장난스러운 나의 은유에
네 해석이 궁금해

우리의 색은 gray and blue
엄지손가락으로 말풍선을 띄워
금세 터질 것 같아 우
호흡이 가빠져 어지러워

I feel blue. I feel blue. I feel blue.
너에게 가득히 채워

띄어쓰기없이보낼게사랑인것같애
백만송이장미꽃을, 나랑피워볼래?
꽃잎의 색은 우리 마음 가는 대로 칠해
시들 때도 예쁘게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이번앨범역시 대중들에게 예상밖의 장르로 즐거움선사와 동시에 아티스트로써의 아이유의 탁월한 선택에 또한번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Blueming과 시간의 바깥이라는곡의 뮤직비디오를 감사하도록하겠습니다.

첫번쨰로 타이틀곡인 Blueming        

                          

서브 타이틀곡인 "시간의 바깥"

시간의 바깥-가사

서로를 닮아 기울어진 삶
소원을 담아 차오르는 달
하려다 만 괄호 속의 말
이제야 음 음 음

어디도 닿지 않는 나의 닻
넌 영원히 도착할 수 없는 섬 같아
헤매던 날
이제야 음 음 음

기록하지 않아도
내가 널 전부 기억할 테니까

기다려
기어이 우리가 만나면,
시간의 테두리 바깥에서
과거를 밟지 않고 선다면
숨이 차게 춤을 추겠어

낮에도 밝지 않은 나의 밖
끝없는 밤 남겨진 반
넌 어떨까 나와 같을까
알 수 없음에 아파지던 맘

더 멀리 자유 그 위로 가자
내일이 우릴 찾지 못할
곳에서 기쁘게 만나
이제야 한눈에 찾지 못해도 돼
내가 널 알아볼 테니까

기다려
기어이 우리가 만나면,
시간의 테두리 바깥에서
과거를 밟지 않고 선다면
숨이 차게 춤을 추겠어

드디어
기다림의 이유를 만나러
꿈결에도 잊지 않았던
잠결에도 잊을 수 없었던
너의 이름을 불러 줄게

기다려
잃어버렸던 널 되찾으러
엉키었던 시간을 견디어
미래를 쫓지 않을 두 발로
숨이 차게 달려가겠어

긴긴 서사를 거쳐
비로소 첫 줄로 적혀
나 두려움 따윈 없어

서로를 감아 포개어진 삶
그들을 가만 내려보는 달
여전히 많아 하고 싶은 말
우리 좀 봐 꼭 하나 같아